교회의 비전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22:37)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빛이 더욱 밝아지듯이 그리고 세상이 썩어지면 썩어질수록 소금의 역할이 더욱 절실하듯이 교회가 건강하면 자연스럽게 세상이 변화 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집중해야 되는 것은 ‘사랑’이다.
사랑은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며 사랑이 없는 목회, 사랑이 없는 교회는 그 생명력을 잃은 것이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온전하게 나누고 섬기는 과정 속에서 예수님의 모습과 사랑이 온전하게 나타나는 교회가 되기를 지향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제자 된 삶인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막8:34) 온전히 자신을 부인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나눌 수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이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율법의 완성이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 사랑으로 말씀하셨듯이(마22:34-40)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계명이 이것이다. 우리 교회는 이것을 마음에 새겨 예수님의 공생애와 삶 속에 최종적으로 십자가 위에서 우리에게 사랑을 증거 하셨듯이 실천과 섬김 그리고 겸손으로 변질되지 않은 순수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혈관 속에 피가 흐르듯이 하나님의 영적인 흐름과 사랑이 교회의 모든 사역과 프로그램 속에 흐르는 역사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