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자신의 부활은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 믿는 우리도 부활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셨다. 교회란 부활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실 때 주님만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우리도 함께 죽었다.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 그분만 부활하신 것이 아니고 우리도 부활한 것이다.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부활한 사람들의 모임이 교회이다. 생각해 보라. 머리는 부활해서 새로운 영역에 들어가 있는데 몸은 부활하지 않고 예전 그대로라면 머리와 몸의 본질이 맞지 않는 것이다. -유동근 목사의 ‘부활의 삶’에서-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항상 우리 곁에 계셨으면 좋겠는데 어떤 때는 나타나셨다가 어떤 때는 나타나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부활하신 주님에 대해 육체적 방식으로는 아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영적인 인식이 깨어나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부활한 주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성도들도 그렇게 접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과의 새로운 관계성을 만들어 내야 그것을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성도들은 부활의 영역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인 사람과의 대화, 문화의 교류가 있을 때에야 진정한
교회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